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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영혼의세계

윤회로 보는 인생의 삶의목적

 

윤회로 보는 인생의 삶의목적

윤회를 하는 이유,나의전생은무엇일까,나의운명은 어떤것일까 

 

윤회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전생에 나는 무엇이였을까? 인데요. 인터넷에 떠도는 심심풀이 전생 테스트를 해보면 전생에 어느왕국의 공주였다는 등의 나올수 있는 전생의 경우의 수가 몇가지 밖에 안되는 신빙성 없는 흥미위주의 전생풀이 밖에 없습니다.

 

또 보는 시각에 따라서 전생론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는 분도 많이 계신데요. 그런분들의 생각은 전생의 삶이 어떠했는가에 따라 지금의 내 삶이 결정된다는 시각 때문입니다. 개인을 떠나 사회적으로나 국가적인 차원에서 보았을 경우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가진자와 권력자등 기득권층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한다는 생각에서입니다.

 

하늘에서 비가 내려 냇물이 되고 냇물이 강으로 흘러가 바다로 가면 다시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되고 이 구름은 다시 비가 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삶과 죽음을 통해 존재하는 차원과 모습만 바뀌어 가면서 순환을 하는데요. 전생의 삶이 지금의 내 모습을 결정짖기도 하지만 꼭 전생의 의해 현생이 100% 좌우된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1 하루는 금곡이 아뢰기를 제가 평생 이 절에 주지로 있게 해 주옵소서.” 하고 청하니 증산 께서 이를 허락하시니라.

2 금곡이 다시 아뢰기를 저의 일을 말씀해 주사이다.” 하니

3 말씀하시기를 그대는 전생이 월광대사(月光大師)인 바 그 후신(後身)으로 대원사에 오게 되 었느니라. 그대가 할 일은 이 절을 중수하는 것이니라.” 하시니라.

4 금곡이 다시 간절히 여쭈기를 구십 세까지만 살게 해 주옵소서.” 하거늘

5 이도 허락하시며 네가 죽을 때에는 본병이 도져서 죽으리라.” 하시니라.

(출처 :증산도 도전)

 

그 이유는 사람마다 각자 타고나는 명이 있는데요. 운명이라고도 합니다. 바로 이 명이라는 것이 내가 세상에 태어난 목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목적은... 전생에 나는 다음에 태어나면 꼭 이러한 삶을 살겠다는 아주 강렬한 염원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을 많이 봅니다.

 

이 명은 태어날 때 내 몸에 가지고 태어나는데요. 신체 부위로는 폐가 담당합니다. 폐는 기를 주관하고요 기속에 바로 명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로 사람이 죽으면 그사람 명이 다했다또는 운명하셨어요라고 말합니다. 폐의 호흡이 멈추면 인간은 곧 죽음을 맞이합니다.

 

동양학적으로 보면 내 호흡이 짧아질수록 내 수명 즉 명이 다해간다고 볼 수 있는데요. 사람이 바로 태어나면 처음에는 배로 숨을 쉬는 복식호흡을 통해 호흡이 길지만 나이가 들어가거나 또는 병이 들어 생명이 위중한 상태가 되면 거의 가슴으로 만 숨을 겨우 쉬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그래서 도가의 선가의 고승들은 호흡 조절을 굉장히 중요시하고 그래서 수행의 방법으로 복식호흡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내 삶에 진정한 의미를 알기위해서는 명을 회복하는 것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인간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생의 핵심문제인데요. 그러나 현실은 먹고살기 위해 남들과 치열하게 경쟁해야하고……. 그저 시대적 가치관이 돈과 권력이 최고인 이 시대의 사회속에 적응하다보면 내 삶의 진정한 목표인 명을 회복은 고사하고 일개미처럼 일만하다 늙고 병들어 죽어가는 존재가 돼 버립니다. 이렇게 되면 천지안에 가장 존귀한 존재의 인간이 아니라 하늘과 땅사이에 별 볼일 없는 존재로 살다가 사라져 갈 뿐입니다.

 

본래 내 명을 회복하지 못해 오는 알 수 없는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술이나 여자나 남자등 일순간에 쾌락에 의존하기 쉽지만 무형의 내 마음속에 깃든 명을 물질로는 채울수가 없는 법이랍니다. 인간은 수행을 하면 본래의 나....내 본성本性을 회복하는데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명도 회복하게 됩니다.

 

명을 알기 위한 방법으로는 수행을 통해 내 마음의 탐욕을 버리면서 도덕적인 삶을 살아가면 되는데요. 꼭 머리깎고 스님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모 방송국에서 임사체험을 하신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특별프로그램이 있었는데요. 임사체험을 하신분들의 아주 공통적인 재미난 특징이 있었어요. 죽었다 깨어나신 분들은 죽기 전보다 죽었다 깨어난 후 세속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 아주 지극히 도덕적인 삶을 추구하는 모습과 진정한 삶의 목적에 대해 아주 아주 진지해하는 모습을 인상깊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분들은 진짜 말못할 그 무엇을 보고 온것일까요?

 

마음의 공허함을 달래지 못해 방황하고 계시나요? 아니면 삶의 목적.... 내 인생의 목적이 궁금하신가요? 지금부터라도 한번 진리에 대한 공부와 수행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