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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추천도서

인권 이야기[인생의 반항 지랄총량의법칙]

 

 

영화보다 재미있는 인권이야기라는

저자 김두식씨의

'불편해도 괜찮아'

저항의심리,반항심은 어디서 오는가.언제까지 반항을 해야할까요. 이유없는 반항. 청소년반항은 어른이 되서도 이어진다. 초등학생반항

 

책머리에서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인권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것 즉 순수한 인권 감수성에서 출발했지만 저 또한 많은 사람들의 이기심과 자기 중심적  사고를 거두고 인권을 이해시키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김두식씨는 TV드라마와 영화를 바탕으로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고 수월하게 풀어나갔어요.

 

제 1장에서는 네 멋대로 해라는 제목으로 청소년 인권에 대해 이야기 했구요. 여기서 재미있는게 지랄총량의 법칙이예요. 청소년기의 일탈과 반항의 모습이 지랄총량의 법칙이 작용하여 어느시기 작용한다는 것이지요. 그건 모든 인간이 일생동안 쓰고 죽어야 하는'지랄'의 총량이 정해져 있다는 법칙인데요. 어떤 사람은 사춘기에 어떤 사람은 늦바람으로 그양을 쓰고 죽는다는 것인데요. 어느부분 공감이 갔어요.

 

 

 

 

 

 

제2장에서는 정말 불편하다는 주제인 성소수자의 인권에 대해 이야기 했어요. 흔히 많은 사람들이 이성애자라고 한다면 어느일부를 동성애자라고 나눈다면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와 접목해서 이들의 인권을 이야기해주었어요.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편견과 차별을 당해야 하는 동성애자들 우리 주변에 흔히 있을 수 있다는 것. 대부분의 공포는 서로를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고, 그공포 때문에 더 커진 적대감이 문제를 악화시키는 다는 말에 공감이 갔어요. 내 주변의 사람이 동성애자 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늘 열어놓고 사는 것이 인권을 실천하는 길이라 생각해요.

 

 

 

3장에서는 여성과 폭력에 대한 인권을 4장에서는 장애인 인권, 제 5장에서는 노동자들의 인권 등이 나오는데요. 정말 영화를 다시보고 싶은 맘이 들정도로 많은 영화제목이 나옵니다. 저자는 정말 대단한 영화광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영화 평론과 더불어 그 속에 담긴 인권 이야기는 우리가 관심이 없거나 모른다면 불편한 이야기가 될 수 있지만 함께 공존하고 살아가는 그저 평범한 이웃이야기라고 생각해요. 만약 우리 가족의 문제라면 때론 억울함과 분통을 느낄 수 있는 인권이야기인데 이는 사회안에서 그 구성원이 다함께 고민하고 조화롭게 해결해야 하기위해 관심갖아야 할 문제라는게 이 책을 읽은 저의 결론이예요.

 

당신의 지랄총량은?

내 아내의 지랄총량은?

직장 상사의 지랄 총량은?

위의 지랄총량을 전부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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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