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행동>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초등 상담

 

 

<문제행동>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초등 상담

책소개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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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책자의 저자 이주영씨는 15년간 초등학생을 가르치다가 문제행동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싶어서 현재 상담교사로 일하고 계십니다.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

들이 행복하다는 지론으로 작은 모임을 시작하셨고 그 모임안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아이들

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많은 어려움들이 실상은 자기 문제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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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 그대로 이해하려고 애쓰고 긍정적으로 대하려는 노력으로 행복과 여유를 되찾은

선생님들은 아이들과의 관계도 바뀌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을 하지 않은 학교의

현실은 교사와 학생간의 갈등이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초등학생의 문제행동이 심각해지고 있

는데 그 문제 원인을 파악하여 대처하면 2-3회의상담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지만 초기에 잡지

못하면 커갈수록 악화되고 병리적으로 변한다는 것이지요.

문제행동의 대부분은 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화적으로 이혼율이 높

아지면서 한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에서 돌봄 부족으로 나타나는 문제, 알콜 중독이나 실업자인

아버지의 상습적인 폭력으로 인한 상처, 공부로 인한 과도한 요구로 인한 스트레스로 아이들은

문제행동을 일으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초등상담의 사례들이 실려 있습니다.

 

 

 

1부에서부터 3부까지 구성되었는데

각 제목만 보더라도 어떤 방향의 상담이 이루어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1부에서는 문제 행동뒤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라는 제목으로 어른과 아이 사이 같은 상황도

다른 기억을 만든다라는 내용과 과거의 기억이 현재를 지배한다. 부모의 가치관을 강요하면

아이들은 반대 방향으로 달려간다. 착하다는 말을 많이 들은 아이일수록 의욕이 없다.

 

2부에서는 아이들의 성장을 가로막은 것들에는 다그치지 마라. 때로는 시간이 약일 때도 있다.

호기심으로 한 행동에 딱지를 붙이지 마라, 학교를 거부하는 아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마라.

등이 있고 마지막 3부에서는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마음은 풀린다. 스스로 말할 때까지 기다리라. 자아존중감을 높여주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치라. 함께 겪은 슬픔, 함께 위로하며 치료하라,

주위에 도움을 구하라 등의 내용이 있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잘못 키웠다는 소리를 듣는 것을 두려워 한답니다.

그래서 불편한 마음으로 상담을 받게 된다는데요. 담임과 학부모의 협조만으로 아이의 문제가

해결하기 어려우면 먼저 지역 각 교육청 상담교사와 협의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저소득층이나 돌봄이 필요한 아이가 있을 경우에는 각 지역 시청의 복지과나 건강가정지원센터,

복지관으로 찾아가서 협조를 요청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또 성폭력이나 성에 관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경우는 지역의 성폭력 상담소나 여성센터, 미혼모 보호시설 등에 의뢰하는

것이 좋으며 지역에 관계없이 1366으로 연락하여 도움을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