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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유아 아동 정보

우리아이의 자폐증과 유사한 반응성 애착장애란 무엇일까요?

 

엄마와 아이관계, 엄마와 아이사이, 부모와 자녀사이

 

애착장애란 부모와 자녀 사이의 사랑의 끈이라 할 수 있는

 애착에 문제가 있는 장애를 말합니다.

애착에 문제가 생기는 원인을 크게 두가지중 하나로 볼 수 있는데요.

 

첫번째는 아이자신이 애착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기능에

어떤 결함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것을 자폐증이라 하구요.

 

두번째는 환경에 어떤 문제나 결함이있어 생기는 병적 상태를 말합니다.

 이를 반응성 애착장애라고 합니다.

 

자폐증은 뇌손상이라는 결함으로 생기는 장애이기에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반응성애착 장애는 병적인 환경을 개선했을 때 해결이 가능합니다.

 

반응성 애착장애의 진단하는 기준은 아이가 정서적으로 분리되어

 반응이 없는 것으로 적절한 사회적 상호 작용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랍니다.

심리사회적으로 볼 때 병적인 양육이 문제인데요. 특히 사회심리적으로 결핍된

 환경에서 자란 경우나 한부모 밑에서 양육되는 경우 또 가족의 붕괴

또는 심각한 경제적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경우에도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요구를 모르거나 고통을 신체적인 아픔으로만

오해하는 경우인데요. 아이와 보통 눈마주침이 적고 부모의 무반응이나

 일관성이 없는 경우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신체상태도 좀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대개 상당한 영향결핍이 동반되거나

 체중이 키와 나이에 비해 적게 나가는 모습이랍니다.

 

 

원인은 여러가지로 보고있어요.

 

1. 양육자의 문제.

학대나 유기, 혹은 방치와 같은 부적절한 양육으로 발병하게 되는 경우.

 특히 엄마의 산후 우울증, 출산후 산모의 장기 입원이나 부모가

정신지체인 경우에서도 나타날 수 있구요. 너무 이른 나이에

부모가 된 경우나 양육 기술이 부족한 상황에도 생길 수 있답니다.

 

2. 아이 자신의 문제.

미숙아나 저체중아, 타고난 기질이나 발달 장애, 또는 시청각 장애등으로 ...

 

3. 양육환경적 문제입니다.

 주 양육자의 잦은 교체, 반복적인 장기입원, 위탁 혹은

대리 부모의 지나친 변동도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반응성애착장애는 자폐증이나 정신지체와는 구별해야 합니다.

 

경과에 따른 예후는 대개 저체중이나 저신장과 같은 신체적인

후유증이 동반 했을 때 결과가 그리 좋지못하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는 적절한 환경과 치료에 의해서 신체적 회복은 빠를수 있지만.

정서적 후유증은 상당기간 지속된다고 합니다.

 

 

치료

즉각적인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적절한 영양공급도 이루어져야 하고  어떤 신체적 후유증에 대해

 치료도 같이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의 환경을 개선하거나 바꾸어줄때 때 증상이 개선이 될 수 있다네요.

 상태가 심각할 경우에는 전문가의 결정으로 입원을 할 수 있답니다.

물론 아이의 치료과정에 엄마가 참여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결손가정이나 한부모 가족의 상황에 있는 아이에게는

사회적인 도움의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이를 돌보거나 집안일을  도와줄수 있는 조력자도 필요하고요

 환경적으로나, 경제적 상태의 호전을 위해

 노력을 해야하고 가족간의 고립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보통 아이의 정서적, 신체적인 개선에 대한 집중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대개 개입과 치료시기가 적절한 경우에는 정상적인 발달과정으로

성장하며 청소년이나 성인이 되어도 만족스러운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