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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아베신조]독도문제와 일본우익화

아베신조 일본우익화와 독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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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신조 자민당이 이번총선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하면서 다시 집권에 성공합니다. 아베신조의 과거 경력을 보면 뼈속까지 우익인사인데요. 그의 부친 또한  골수 우익이였네요. 일본의 제국주의에 대한 과거 망령을 잊지 못하고 경제침체와 맞물려 더욱 더 아베같은 우익분자가 득세를 합니다. 어느나라나 좌익 우익 성향의 정치가 들은 있게 마련이지만.... 일본 우익 정치가들의 특히나 심각한 문제점이 있는데요. 다름아닌 역사인식에 대한 가치관에 구멍이 나 있는 인사들이라는데 있어요. 그들은 일본제국주의에 대한 합리화 의식으로 가득차 있고...과거 역사에 대한 반성의 필요성도 당연히 느끼지 못합니다. 더구나 일본경제가 끝도 없이 몰락해 가는 과정속에서 일본 우익인사들의 과거의 대한 집착과 미련이 더욱 심해져가는 것을 보니 정말 걱정됩니다.

 

 

과거에 대한 반성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일본의 전통적 특징(?)으로도 볼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일본은 사무라이 문화입니다. 국민성 자체가 호전적인 민족으로 역사적으로 보면 칼 아래 붓은 무력하기 짝이 없었고 사무라이 문화의 정당성을 대변해 주는 역활만 합니다. 일본 역사라는 자체가 권력을 위해 역사를 조작하고 부풀리고 과장하는 데 익숙해져 있는데요. 그런 문화풍토속에서 독일처럼 올바른 과거에 대한 반성이 이루어지기 힘든것이 일본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과거사를 합리화하고 정당성을 부여하는데 혈안이 되기 쉽상인 딱 지금의 일본 모습입니다. 

 

매우 불편한 호전적인 이웃을 둣 우리나라는 또 골치깨나 아프게 생겼는데요. 극우 아베신조 총리가 이번에 자민당이 의석의 2/3이상 차지를 해서 견제할 만한 정치적 세력이 없는 상태가 되버렸고 ... 아마 그동안 아베가 추친해 왔던 일본의 재무장 이 가시화 될거라고 봅니다. 일본의 재무장은 곧 영토분쟁이 첨예화될거라고 보는데요 우리나라 독도문제 그리고 중국 러시아 등과 더욱 더 영토분쟁의 모험을 시도할거라고 보여집니다.  

 

경제대국에서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일본...부활은 가능한가?

아베신조가 총리로 재 집권하면서 경기부양을 위해 120조원의 추가 예산을 편성했다고 하네요. 일본의 주요 대기업이 올해 줄줄이

적자를 보고있고 일본의 무역수지도 적자로 돌아 선 상황에서 지금껏 제로금리를 유지하며 국채를 발행해서 임시 방편으로 버텨온 일본이지만 거디다 또 추가로 국채발행을 통해 일본경제를 회복시켜볼려고 하나봅니다.  통화정책만으로는 디플레이션 극복이 어렵다는 것이 그동안 일본 중앙은행이 금융완화에 소극적이었던 이유였고 중앙정부와 늘 충돌하는 구도가 지금까지 였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아베가 재 집권하면서 중앙은행이 항복을 했나봅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의 구조 개혁과 규제 완화가 병행되지 않고서는 자칫 큰 효과도 없이 국가재정만 악화시킬 뿐이라는 지적이 대다수 인데요. 어쩌면 그리스처럼 국가 부도사태나 이와 비슷한 상황으로 갈려고 하나 봅니다.

 

아베 신조 일본총리.

 정책은 외할아버지를 닮고 성격은 아버지를 닮았다

 그의 외할아버지는 56~57대 일본 수상, 기시 노부스케(岸信介)이고.

 아베 신조가 지금 펼치고 있는 초강경 보수정책의 원조라고합니다.

 

평화헌법 개정과 군사력에 대한 강한 집착. 아베 신조는 일본의 군사작전권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규모만 소형이라면 일본이 핵을 보유하는 것도 괜찮다""북한이 미사일 공격을 해 올 것이 확실한 상황에선 먼저 미사일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 확보도 검토해야 한다“  한반도 유사시라는 가상 시나리오 하에서 일본의 군사적 대응책은 한국 전쟁이 재발하게 되면, 주한미군은 물론 주일미군이 참전하게 되고 이때 자위대 역시 한반도에 상륙하며 마지막엔 한반도에 핵폭탄을 투하하고 일본 자위대는 한반도에 주둔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재가 이끄는 자민당은 '개헌 초안'에서 9조 중 제2항을 바꿔 국방군 창설 및 교전권 인정을 명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9조 개정에는 자민당 당선자의 90%, 일본유신회 당선자의 84%, 모두의 당 당선자의 78%가 찬성했다고 합니다.  

 

 

일본우익의 선두 아베신조 총리의 과거사에 대한 생각

아베 총리와  일본 교과서 개정 운동을 펼쳤던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동경지사는 ,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일본은 정당한 전쟁을 한 것이었다. 이제 전후 일본이 워싱턴과의 탯줄을 끊고 아시아에서 지배적 위치를 점해야 할 중대 시점에 와 있다고 믿는다.”  사실 일본 우익은 진심으로 사과할 수가 없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쟁을 일으켰던 책임 세력이 살아남았다. 그들은 잘못을 한 게 아니라 전쟁에서 졌을 뿐이다. 사과는 자기 부정이다. 못하는 게 정상이다.

 

 일본의 우익화로 점점 미쳐가고 있는 것이 명백한데요 이런 일본의 우경화, 지난 99년을 기점으로 가속화 되어왔다고 합니다이런 일본 우익의 질주를 막아줄 것으로 우리는 막연히 기대해 온 미국이, 그럼 과연 혈맹인 남한을 의식해 일본의 재무장을 저지해줄까요?

 

 

이제 또 아베의 일본이 독도를 가지고 군사무장을 통해서 어떻게 도발해 올지 대비를 많이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도발의 강도는 경제문제가 꼬이면 꼬일 수록 더 심해질거라고 보는데요. 중국과 남사군도 분쟁을 계속 유발시키고 미국을 끌여들이고 미국과 일본은 대 중국 견제를 위해 서로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할것은 뻔한데요. 참으로 이웃 일본 땜시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편할날이 없는거 같아요. 동일본 지진으로 일본의 제조업 시설기반의 타격이 엄청 크다고 하는데요. 지진한번 더 맞아야 정신 차릴거나? 독도문제로 시끄러운 일이 발생하질 않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