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행정수도) 정부부처 이전의 의미 "남북통일의 미래"

 

 

세종시(행정수도) 정부부처 이전의 의미 "한반도의미래"

 

이미 오래전에 예고된 새서울 세종시 이전 이야기

세종시 행정수도 정부청사 이전과 한반도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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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세종시로 정부 각 부처가 이사 준비로 바쁜가봅니다.

행정수도 이전문제로 10년을 끌어온 세종시가, 이제 본격적으로 국무총리실을 비롯해서

각 부처산하기관의 이전이 시작되었고 2014년 완료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무총리실 산하 세종시 지원단과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등 6개 부서와

공무원 120여 명이 1단계로 세종시 입주를 시작했고 총리실은 올해까지 3단계로 나눠 이전하며,

국무총리는 새 공관이 완성되는 12월 중순쯤 세종시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랍니다.

총리실을 포함해 올해 이전하는 중앙행정기관은 모두 12곳으로

11월에 입주에 들어가는 농림수산식품부와 국토해양부는 12월 중순에 마무리하고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공정거래위원회도 연내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내년엔 교과부와 문화부, 지경부 등이,

2014년에는 국세청과 권익위 등 중앙행정기관 16곳과 소속기관 20곳의 모두 입주하면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됩니다.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행정수도'란 이름으로 처음 제기된 뒤 무려 10년을 끌어온 세종시 이전.

수도 서울은 군사분계선이 38선과 1시간 거리여서 안보상 많은 제약과 취약점이 있는데요

 

거기다가 남북협상과정에서 수도 서울의 취약점이 그대로 드러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1994년 3월 19일 김영삼 정권시절 남북특사 교환 실무접촉 <- 서울불바다론

휴전선에 집중 배치된 북한의 장사정포와 다연장로켓포로 수도권 일대가 전부

사정권에 들어오면서 북한의 선제공격시 터지는 포탄과 함께 서울에 거미줄처럼 깔린 가정공급용

가스시설과 함께 수도권일대가 불바다가 된다는 것입니다.

수도권에 남한의 인구의 50%가 밀집되여있고 북한의 장사정포 사거리에 전부 들어오는 지역이며

전쟁발발시 엄청난 인명피해의 발생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2002년 6월 서해 연평해전에서 참수리함이 격침됨

2002년 9월 수도권집중억제와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수도이전 공약을 시작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사건 민간인 피해 발생

2012년 정부행정기간 이전시작 ~ 2014년 마무리 예정

 

                                  

 

 

세종시는 대전으로 들어오는 바로 입구에 해당하는데요

대전으로 수도가 이전된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 아주 오랜 옛날부터 대전이 대한민국의 수도가 된다는 비결이나

예언은 정감록이나 격암유록 춘산채지가등에 많이 있었습니다.

 

역성혁명으로 고려를 뒤업고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가 새로운 도읍지를 물색하던 중

계룡산 신도안과 한양을 놓고 저울질 하다 계룡산 산신에게서 대전은 따로 임자가 있다는

계시를 받고 수도를 한양으로 천도 했습니다.

 

한양을 조선의 도읍으로 정하기에는 해결해야할 문제가 있었는데요

풍수지리적으로 바로 관악산이 불타오르는 화기의 형상과 기운을 지녔다는데 있어요.

관악산의 화기를 눌러야 온전히 수도로서의 기능 발휘하고 나라와 백성이 평안해지기 때문이었지요.

이성계의 역성혁명의 중추역활을 했던 정도전도 풍수의 대가였어요.

정도전(鄭道傳, 1342~1398)은 숭례문 이름을 지은 장본인(현판글씨는 양녕대군이 씀)으로 숭례문에 화재가

나면 국운이 다한 것이니 수도를 멀리 이전해야 한다고 했답니다.

 

남대문이 바로 관악산의 화기를 막는 역활을 하는곳인데요

남대문에 문제가 발생할때마다 국가적으로 위기가 있었답니다

 

1. 임진년 숭례문에 화재가 나서 조정 대신들이 흉흉한 소문이 돈다하고 정확히 15일 후에 임진왜란 발생.(조선실록 선조 4서)

2. 경술국치 3일전 숭례문의 현판이 떨어져 내렸다는 기록.

3. 6.25가 발생되기전 숭례문의 좌측 성벽이 돌연 무너져 내렸다는 기록.

4. 2008년 숭례문 방화(2월 10일~11일)사건

 

한양을 설계하면서 무학대사와 논쟁을 많이 벌였던 정도전이 "숭례문이 전소되거든 도읍과 국가

전체의 운이 다한 것이니 멀리 피난을 가야 한다" 라고 했답니다

노 전대통령은 당시 행정 수도를 이전하려 했는데, (반대에 부딪혀) 일부 행정기관만을

세종도시로 이전하기로 했었죠.

 

대한민국 수도가 대전 세종시로 옮겨감은 앞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커다란 변혁을 동반하게 되고.

그 중심에 진입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사건입니다

 

  

 

   격동하는 한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