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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착공 : 11월은 22.7% 증가
감이수통
2013. 12. 19. 10:46
12월 18일(현지 시간) 11월 미국 주택착공 건수는 지난 5년여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미상무부가 발표 한 11월 주택착공건수(계절조정연율환산, 이하 동일)는 109만호로 전월에서 22.7% 증가하여 2008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가 집계 한 이코노미스트 예상 중간 값은 95만 5000호였다. 전월 88 만 9000 채.
4캐스트 수석 이코노미스트 데이비드 슬론씨는 "경제가 상향되고있는 것 같고, 상당한 누적 수요가있다"고 말했다.
주택착공허가 건수는 전월 대비 3.1% 감소한 10 만건으로 시장예상 (99 만건)를 웃돌았다. 10 월 착공 허가건수는 104만건으로 2008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이번에는 11월을 포함해 최근 3개월의 주택 착공 건수가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10월 정부기관 폐쇄에 의해 9월분과 10월분의 발표가 늦어졌다. 11월의 단독주택 착공건수는 20.8% 증가한 72만 7000 채와 08년 3월 이후 최고치. 전월 60만 2000호였다. 공동주택은 26.8% 증가한 36만 4000호.
지역별로는 미국 4개 지역 중 3개 지역에서 착공건수가 증가. 특히 중서부 41.7% 증가, 남부에서 38.5% 증가로 크게 성장했다. 서부도 8.8% 증가했다. 한편 북동부는 29.4% 감소했다.